여의도 대리기사 사건

여의도 대리기사 폭행시비의 진실 4가지 / 세월호 유가족 폭행시비의 숨겨진 진실 / 김현의원을 죽이려는 양아치언론의 작태

musicQ 2014. 10. 9. 06:23

여의도 대리기사 폭행시비의 진실들 / 세월호 유가족 폭행시비의 숨겨진 진실 / 김현의원을 죽이려는 양아치언론의 작태 **


일명 "여의도 대리기사 폭행시비'의 숨겨진 진실 몇 가지를 이야기해 봅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종편방송과 중앙방송들이 키 150 센티밖에 안되는 여자 김현의원을 죽이려 달려드는 모습이 정말 끔찍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들은 마치... 아무 죄없는 민주주의 인사를 잡으려고 총 출동한 나치의 독재하수인들 같습니다.


2014년 9월 16일 저녁의 '세월호 유가족과 김현의원"의 저녁식사 자리는, 유가족이 제의해서 김현의원이 만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은, '조중동및 대형방송사, 그리고 청와대와 집권 새누리당' 에게 철저하게 매도 당하고, 국정원에 감시 당하고, 청와대의 여론조작에 속은 철 없는 국민들마져, 유가족을 나쁜 사람들로 바라보는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의지할 곳이라고는 새정치연합의 일부 의원들 뿐이었는데, 그 중에서 김현의원도 버림 받은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몇 안되는 개념있고 진정성 있는 국회의원이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유가족이 원해서 만든 어려운 자리였는데, 마지막에 '대리기사'가 김현의원에게 행패 같은 강짜를 놓으면서 대리운전을 하네 못하네로 자꾸 시비를 걸면서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속상했을 것이고,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는 세월호 유가족이 원할 때, 기꺼이 찾아와서 함께 자리를 해준, 김현의원에게 너무도 미안하고, 또 보호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정황을 이해하고, 이번 사건을 바라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째 진실


질문: 대리운전기사는 30분 대기하면, 열폭하는가?


'여의도 대리기사'는 세월호 유가족이 자신을 30분씩이나 기다리게 해서 못 가겠다고 퇴짜를 놓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얼핏 들으면, 마치 대리운전기사를 30분씩 기다리게 하면, 큰일이 나는 줄로, 국민들이 오해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 글을 보십시요.



진실: 업소에서 부르는 대리운전 콜이란...


대리운전은, 차를 가지고 있는 분이, 그 차를 대리운행 시키기 위해서 부릅니다.

그런데, 이 폭행사건에서 여의도 대리기사를 부른 사람은, '업소 주인'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참고해야할 내용이 있습니다.

업소콜은, 대리운전회사에서 매우 신경을 쓰는 콜입니다.

손 님이 직접 부르는 개인콜은 1명의 고객일 뿐이지만, 업소콜은 '대량의 콜'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대리운전기사들에게 좀 더 신경을 써 달라는 주문을 자주 합니다. 또한 대리회사에서도 영업비용을 들여서 섭외하는 콜이기 때문에 기사가 잘못하여 콜이 끊기면 타격이 있습니다.


업소콜은, 대리기사를 불러달라고 손님이 업소에 주문해야, 업소주인이 대리운전회사로 대리운전을 부탁하게 됩니다.

그 다음, 대리운전기사는 그 콜을 받은 후에 도착을 해서, 업소주인에게 도착을 알려줍니다.

이 때, 대리운전기사는 실제로 대리운전을 해 드릴, 해당 손님이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

만나 봐야만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경우에 업소주인이 콜을 부탁한 손님들에게 '대리 왔습니다.'라고 알려주어야만 손님들이 대리기사가 도착했음을 알게 됩니다. 이 말을 전달해 주지 않으면, 세월아 네월아 모르게 됩니다.



업소콜은 원래 기다림의 고통이 있는 콜.

어떤 대리기사분은 아예 업소콜을 배차거부해 버립니다.

그 이유는,


1, 운행할 차량이 있는 곳에서 부르는 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업소가 15층 룸싸롱이면, 15층으로 올라와서 술취한 손님을 모셔가라고 하거나, 노래방 입구에 도착해서 술 손님의 노래가 끝날 때까지 마냥 기다리거나, 술에 쩔은 손님을 업고 나와야 하거나, '술 한 전 더 마실래요' 하면서 취소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2, 업소콜은 손님이 직접 부른 것이 아니기에, 원래 손님들의 본인의 책임의식이 적습니다.

남이 불러준 대리운전 기사라서 그런지, 업소콜의 손님들은 자신이 직접 대리를 부른 손님들보다도, 대리기사와 친화력이 떨어집니다. 심지어 적개심까지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가 실제로 많은데, 자신이 평소에 부르는 대리운전과의 요금차이가 있거나, 대리운전기사가 길을 잘 모를 때 유난히 더 신경질적으로 변합니다.)


3. 업소콜은 손님과 만나서 다시 차량이 있는 곳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 손님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주차장이나 길 주변의 차를 주차해둔 장소로 가야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몇 블럭 지나서 주차된 경우도 있고, 차량을 찾았으나 차를 빼낼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차량의 위치를 몰라서 빙빙 돌다가 결국 못 찾고 콜이 취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리기사는 이런 경우에 미치는 겁니다. 보통 이런 경우 시간이 20분~ 40분은 지나갑니다.

이런 일 몇 번 겪으면, 웬만해서는 업소콜을 잘 가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콜이 워낙 없으면 갑니다.)



이런 업소콜을 잡았다는 '여의도 대리운전 기사'분이, 손님이 내려오는 동안 10분을 기다렸다는 것은, 대리기사들에게는 그리 큰 일은 아닙니다.약간 속이야 상하겠지만 말입니다.

그 리고, '여의도 대리기사'의 경우에, 세월호 유가족이 내려와서 만났고, 차량을 찾으러 다니는 도중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유가족들이 차량을 찾는 과정에서도 서로 헤어지지 못하고 이야기를 길에서 더 나누는 바람에 짜증이 폭발했다고 말합니다.

이해합니다. 사람인 이상 당연히 이런 경우에 답답하고 짜증나고 때로는 미칠 것처럼 화가 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원래 대리운전이 그런 일입니다.

'대리운전 기사'를 위해서 콜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술취한 손님'을 위한 대리운전이기 때문에, 벼라별 손님들이 다 있는 경우 중의 하나일 뿐이고, 그 중에서 '좀 오래 기다린' 콜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대리운전기사들이 짜증을 내고 화를 내면서

'나 운행 못 해, 다른 기사 부르세요.'라고 할까요? ...

천만에요.

초보 기사분들 중에는 있을 수는 있겠지만, 경험이 많을수록 그런 기사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기회...입니다.

ㅎㅎㅎ...



추가요금

대리운전을 오래하다 보면, 이것도 노하우가 쌓이는데,

업소콜이던지, 개인콜이던지... 손님이 대리운전기사를 오래 기다리게 하면,

우선 10분이 지나면, 그 이전에 회사로 전화해서 '대기중'임을 알립니다. 그래야 콜이 취소가 되어도 콜수수료를 회사에게 강탈 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또 10분이 지나면... ㅎㅎㅎ... 우리 대리기사들은, 차라리 더 기다리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빌기 시작합니다.

왜냐고요?


대리운전회사에서 늘 주장하는 것이, 30분을 기다려야, '대기료'를 받으라...고 수긍해 주기 때문입니다.

30분도 안 기다린 콜에 대해서는, '항의가 들어오지 않는 선'에서 합의하여 대기료를 받으면 무탈한 일이지만, 만약 항의가 손님으로부터 들어와서 대리회사가 시달림을 받으면, 즉각적으로 그 기사에게 불이익을 주기 때문입니다.

과다하게 요금을 받아낸 죄를 뒤집어 쓰게 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부당요금' 껀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 대리기사들은 이렇게 속으로 빕니다.

'그래, 차라리 30분을 넘겨라.'

그 러면, 추가요금을 받을 명분이 명확하게 생기고, 손님들도 '30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음에 동의 하기 쉽고, 추가요금에 대해서 관대해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며, 이 추가요금이 적게는 5000 원이지만, 때로는 1만원, 2만원으로 쑥쑥 늘어나기 때문에, 힘안 들이고 추가로 벌어들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깐깐한 손님이라도 5천원 정도는 쉽게 수긍해주며, 손님중에서 대리기사의 시간 지체를 미안해 하는 손님이 있을 경우에는 꽤 두둑한 추가요금이 스스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으셨으면 이제는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대리운전기사에게 30분의 대기상태는 오히려 수입증대의 기회로 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의도 대리기사'의 30분 대기로 화가 났다는 것은, 오히려 그 대리기사가 문제가 있다는 뜻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만약에 그 대리기사가 대기상태 10분 전에 미리 대리회사에 '대기중'임을 보고 하지 않았다면, 이미 대리운전 콜비, 즉 수수료가 회사의 주머니로 들어간 상태여서, 그 수수료를 복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 어떤 대리운전기사라도 할 수 없이라도, 30분을 기다린 콜을 목적지까지 수행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럼에도, 콜 수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또 다른 숨겨진 꿍꿍이가 있다고 보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둘 째 진실.


질문: 저녁 12시는 대리운전기사에게 황금대의 시간인가?


수구꼴통 언론들은, '여의도 대리기사'가 30분을 대기한 시간대인, 저녁 12시를 대리운전의 황금대라는 식으로 엄청나게 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무식한 말입니다. 아니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입니다.




진실: 저녁 12시는 대리운전 황금시간이 아니다.


대리운전은 금요일에 손님이 가장 많습니다. 다음날부터 쉬는 날이 오기 때문에, 내일 출근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마음놓고 사람들을 만나서 식사와 술자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주일 중에서 유일하게 금요일만큼은 대리기사의 가장 바쁜 시간대가 저녁 10시부터 1시경까지가 됩니다.

하지만, 나머지 6일 동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월,화,수,목.일요일에는, 다음날 아침 6시 -7시에는 출근을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저녁 12시 이전에 집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녁 9시반 -11시 반 정도 까지가 '대리운전 피크타임' 이 됩니다.

12시 땡~ 소리만 나도 대리운전 콜 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그 시간부터는 각 대리기사간의 치열한 콜 전쟁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기사들의 숫자가 콜의 숫자를 넘어서는 시간대여서, 콜 잡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간대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월,화,수,목,금요일 중에서 가장 콜이 적은 요일은 바로... 화요일입니다.


이상하게도 월요일보다 화요일이 콜 수가 더 적다고 느껴지고 실제로 수입도 가장 적은 날이 많습니다.


'여의도 대리기사' 사건이 일어난 날이 바로, 9월 16일... 화요일입니다.

그러니... 저녁 12시 황금대의 대리운전 시간이라고 떠벌리는 수구꼴통 언론들은 그야말로 허위사실유포자들이라고 해야합니다.





대리운전의 황금시간대라는데, 대리기사들은 뭐하고 있을까?

과연, 조중동 같은 신문과 방송들이, 대리기사를 30분씩이나 기다리게 하여, 대리기사 수입에 엄청난 손실이라도 준 것처럼 거짓말을 쏟아낸 그 황금시간대의 그 주변의 다른 대리기사의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2014년 9월 17일 새벽 0시 25-9분 사이의 CCTV 속의 장면입니다.

김현의원과 대리기사가 함께 저 건너편에서 걸어온 시각이 22분경이고, 약 3,4분 지난 후의 사진입니다.

이 캡쳐 사진들에 설명을 붙여 보겠습니다.




셜명.

이 설명을 찬찬히 함께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번화가의 한 켠에서, 스마트폰을 들고서 혼자 들여다 보며 서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대리기사입니다. 요즘에는 말끔하게 양복을 입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위 검은 양복입으신 분 A 와, 콤비로 입으신 대리기사 B, 그리고 '폭행관련 대리기사'도 모두 양복을 입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일 수도 있으나 확률 99%의 자신감으로 대리기사 분으로 추정합니다.)


이 때의 시각이, 수구꼴통 언론들이 '대리기사의 황금시간대여서, 대리기사에게 30분은 하루일당이 왔다갔다한다'고 까지 허위사실을 퍼뜨렸던 그 시간입니다. 12시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사이입니다.

위 캡쳐 사진에서 보듯이, 대리운전기사분 두 분이 모두 한가롭게 콜을 기다리면서 싸움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CCTV에 버젓이 찍혔는데, 대리운전 황금시간대라니요... 미쳤나 봅니다.


첫번째 진실에서 말씀드렸듯이,

요즘은 저녁 12시가 지나면, 콜이 급격히 떨어져서 대리기사 수가 콜 수보다 훨씬 많아지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웬만한 알바 대리기사는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의 발단이 된 '여의도 대리기사'도, "이 콜을 마지막으로 부천의 집으로 가려고 했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명백하게, 세월호 유가족과 김현의원을 죽이려고 , 허위 과장으로 이런 거짓말을 하는 것 아닙니까?

위 두 분의 대리기사 분들은, 이 후에도 계속하여 이 싸움을 구경하는 모습이 CCTV에 나옵니다.





두 분 대리기사의 처음 등장 이후의 모습


설명이 붙은 캡쳐 사진에서 보았던, 두 명의 대리기사분이, 이번에는 양쪽으로 나뉘어서 이 폭력사건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리기사 A는, 계속 스마트폰을 손에 꺼내서 뒷짐 자세로 들고 있으며, 대리기사 B는 (사진 오른쪽 끝 인물) 스마트폰을 앞쪽으로 들고서 싸움 난장판 중에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초탈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요즘 대리운전은 12시가 피크타임이 아니라, 

대부분,.

대리운전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간대입니다.


대리운전 기사들 중 알바로 뛰시는 분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는

'막콜 하나 잡아서 집으로 가자.'는 시간대이고,

그것은

폭행시비 당사자인 대리기사도 스스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폭행유도행위를 한 여의도대리기사의) '동아일보'와의 인터뷰 내용


한마디로,

콜이 더 이상 없으니, 집으로 가려 했다는 의미 아닙니까..

그러면서,

12시에는 콜을 가장 많이 뛰어야한다고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산에서 부천으로 직행하는 대리운전 셔틀버스가

새벽 3시 40분 - 4시경까지 있다고 합니다.

여의도로 오는 셔틀버스를 타고 와서, 여의도에서 부천으로 갈 수도 있고,

안산에서 직접 부천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1시간 넘으면, 부천으로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대리운전을 거부했다는 것은, 거짓말이 되는 것 아닙니까?



즉, 위의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만도,

두 가지의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1, 12시가 가장 바쁜 시간이다.    <- 거짓말, 평일엔 콜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간이다.

2, 안산에서 새벽 1시에 부천 가기 어렵다.    <- 거짓말, 4시경까지 셔틀버스가 있다.


이 대리기사는 왜 이런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요?




아래는, 밤이슬 카페에 올린 다른 기사분의 글 중에 일부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같은 처지에 있는 대리기사편을 들어주고 싶지만 대리기사도 인간성이 의심된다.

대기를 시켰으면 당당하게 대기료를 달라고 하고 운행을 하면되는데

안산에 갔다가 집인 부천에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한 말은 구라다. (여의도 kbs 별관은 최고의 콜밭이고 부천은 여의도에서 신월ic 넘어가면 금방이고 그 쪽 콜은 차고 넘친다. 안산 고잔동은 콜이 많기 때문에 대리기사는 어차피 안산에 가서 다른 콜을 잡으려 한 것이다.)

30분이나 기다린 걸 그냥 포기하고 가려고 했다는 말은 거짓이라는 건 대리 일주일만 해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셋 째 진실.


잘못된 의혹: 김현의원이 가로막고 시비를 걸어서 싸움이 시작 되었다?


이 사건에서 이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이상한 일은,

"왜, 대리기사는 김현의원을 물고 늘어질까?" 입니다.



진실: 대리기사는 유가족과 시비가 붙었고, 싸움과 폭력을 계속 유발했다.


'여의도 대리기사'가 스스로 싸움과 폭력을 계속 유발 했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과장이나 독단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이 것은 이 사건 전개를 자세히 관찰하면 누구든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 일은

유독 키 150 센티 밖에 안되는 여자인, 김현의원을 콕 찝어서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김현의원과 대리기사 중에서 누가 싸움의 원인을 제공 했는지 동영상캡쳐 본으로 살펴보겠습니다.








(0시 22분 경)

1, 대리기사와 김현의원은 사이 좋게 만났다?

이 장면은, cctv 시각으로 0시 22분경에, 처음으로 대리기사와 김현의원이

만나서 길을 건너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영상으로는 둘 사이에 큰 문제

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곧바로 차를 찾아서 출발하면 될 장면입

니다.






(0시 29분 경)

2, 대리기사와 유가족에게 '도발적 자세'로 시비를 거는 중?

검은 상의가 유가족으로 보이고, 대리기사가 주머니에 양손을 집어넣고 빼고하면서

뭔가불만과 시비를 거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저는 대리운전기사가 저렇게 주머니에 양 손 집어넣고, 손님에게 시비 거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저 대리기사가 경력이 거의 10년이라고 하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행패 수준입니다.

잘 참고 지켜보는 유가족분들이 안스럽습니다.)






(같은 시각)

3, 김현의원은, 대리운전기사의 시비도발과 관련이 없었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대에... 김현의원은 차를 살펴보거나

차를 찾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리기사가 유가족에게 시비를 거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군요.


그리고, 이 장면에서도

유가족은 방어적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잠시 후, )

4, 대리기사는 또 다른 유가족과 다시 시비가 붙는다.

검은 옷을 입은 유가족에게 자꾸만 시비를 거는, 대리기사를 지켜보다가

참지 못한 다른 유가족의 감정이 드디어 폭발 했나 봅니다.

다른 유가족이 옆에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나서서

말싸움을 시작합니다.

이제부터는 둘 사이가 매우 좋지 않고,

서로 공격적으로 변질해 갑니다.


손님을 대하는, 대리운전기사의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마치, 사채이자 받으러온 조폭처럼 느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어서 )

5, 김현의원은 말싸움이 좋게 끝나기를 기다렸다.

김현의원은, 유가족에게 계속 시비를 거는 대리기사를 지켜보다가 좀 심해질 듯하자

곁으로 다가갑니다.

여차하면, 뜯어 말리기 위해서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들 끼리의 말싸움에 함부로 간여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매우 현명한 행동입니다.


키 150센티의 여자가, 열이 받아서 말다툼을 벌이고 있는 남자들의 싸움을

말릴 수 있는 경우란 거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 자는, 멍청하게도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왜, 국회의원이 싸움도 안 말리느냐?'

반대로 생각해 보십시요.

싸움을 말리러 끼어들면,

'국회의원이라고 남자들 싸움에 마구 끼어드는 거냐? 권위의식 쩐다.'

또 이렇게 비난할 겁니다.)


위의 상항에서 김현의원은 그 어디에서도 자신의 권위의식이나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 정황들을 보면, 분명하게...

유가족과 대리기사와의 시비이지,

김현의원과 대리기사와의 시비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리기사는 계속하여, 김현의원이 문제라고 물고 늘어지는 것이

더 큰 의혹이 있는 것입니다.









중간에 짚고 넘어가야할 대목 :


의혹: 차키를 왜 김현의원에게 주며, 못 가겠다고 했을까?


0시 29분에 본격화 되는,

유가족과 대리기사화의 시비에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대리기사는 두 명이었습니다. 한 분의 대리기사는 약 18분의 대기한 후에, 차키를 받아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유족들 일부는 출발해서 안산으로 향했을 겁니다.





어떤 말과 행동으로 키를 김현의원에게 전달해서 문제가 생긴 것일까?


그런데, 남아 있던 이 대리기사는 그 이후로 유족들이 빨리 헤어지지를 못하고 대화를 마져 나누느라 시간을 끌자, 화가나서 못 가겠다고 하면서, 김현의원에게 차키를 주면서 ( 이 과정이 어떠 했길레, 유가족이 화가 났는지 확인할 필요 있음.) 못 가겠다고 했고, 문제는 여기에서 발단이 되는 것입니다.


맨 위에서 설명했듯이, 30분 이상을 대기했음으로, 대기료를 추가로 받을 기회를 얻었고, 상대방은 국회의원과 유가족이라서 더욱더 신경 써서 추가요금을 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대리기사는 추가요금이고 뭐고 이야기도 없이 화를 내면서 안 간다고 강짜를 부렸을 것으로 추측이 되는 것이고, 그 과정에 유가족들이 무척 당황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12시가 넘었음으로, 콜 수 보다도 대리기사가 넘쳐나기 시작하는 시간대라서, 대리기사가 '다른 기사를 불러 달라. 나는 바빠서 못 가겠다.'라고 말을 하면, 그 누구든지 수긍을 할 것입니다.

문제는 기분 나쁘게 만들면서, 안 간다고 시비를 걸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기다리게 한 것이 대리기사를 화나게 했다면, 기분 나쁘게 못 가겠다고 땡깡을 놓는 것도 유가족을 화나게 하는 일입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손님이 유가족이고, 서비스를 제공할 사람이 대리기사라는 점이며, 한쪽은 멀쩡한 사람이고, 한쪽은 술을 마신 상태라는 것입니다.


과연, 그러면 누가 이 순간의 꼬임을 풀어가야하겠습니까?

술마신 유가족입니까?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대리기사입니까?


결국, 이 사건의 발단은 차키를 돌려주고, 못 가겠다고 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대리기사의 과도한 행동이 문제였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음주운전을 하지않고, 착실하게 대리운전을 하여서 집에 가려던 유가족을, 어떻게 화나게 했을지는 대리기사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유가족은 '의원님에게 너무 하는 것 아니야?'라고 따진 이유는?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리기사가 차 키를 차를 타고 갈, 유족들이 아니라, 김현의원에게 돌려주었는데, 도데체 어떤 방식과 말로 돌려주었길레, 유가족들이 화가 났느냐는 겁니다.

여자들 중에서도 작디 작은 키 150 센티 내외의 김현의원에게, 차 키를 돌려주면서 어떻게 화를 돋구웠는지

대리기사는 분명히 밝혀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리운전 콜을, 손님의 차 키를 받은 상태에서 거부할 경우에는, 보나마나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과연 이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겠끔, 주의를 기울였는지... 서비스 업을 하는 대리운전기사가 과연 그에 합당한 태도를 보였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으나,

위의 현장 장면들을 보자면, 이 대리기사는 전혀 서비스 업에 있는 사람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대리기사라해도, 기본은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 기본이 문제가 있었기에, 혹은 고의적으로 유가족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고, 또한 지속적으로 화를 돋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또 하나의 확인 내용. 명함.


위의 장면캡쳐 사진과 글의 내용을 자세히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대리기사와 유가족 간의 시비의 시작은, 분명히 김현의원의 명함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김현의원의 명함은 나중에 나오는 일입니다.


또한, 이 대리기사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의원? 무슨 의원인데?" 라고 유가족에게 따졌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처음부터 김현의원은 자신의 신분을 노출 시킨 것이 아니라, 유가족이 '그래도 의원인 신분인데, 너무 거칠게 나오는 것 아니냐'는 항변을 듣고도, 대리기사가 비꼬면서 다시 재차 물었기에, 이 때서야, 김현의원이 명함을 꺼내 들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짜로 국회의원이 맞자, 주변의 사람들을 향하여, 충돌을 발생시킬 수 있는 소리를 쳤다는 것 아닙니까?

그것은 폭행이 있어서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유가족과 김현의원을 모욕주기 위한 조롱이었고, 일종의 협박이라고 보아야할 것입니다.


이 명함의 상황은, 위의 글들의 상황이 모두 지나간 다음에 나오는 상황에서 빚어지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건의 발단은 김현의원이 아니라, 바로 대리기사가 벌인, 유가족에 대한 과도한 행패에서 비롯된 것으로 봐야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 요약입니다.


1, 세월호 유가족이 김현의원에게 만나달라고 부탁하여, 만난 자리였다.

2, 30분을 대기한 대리기사는, 그 이유로 무조건 운행을 거부한 것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

3, 위에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 유가족 측에서는 "추가요금을 드릴테니, 운행해 달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4, 유가족을 화나게 한 것은, 대리기사의 이해할 수 없는, 운행거부와 김현의원에 대한 과도한 조롱섞인 태도 때문이었다.

5, 처음 충돌은 유가족과 대리기사와의 시비와 말싸움이었다. 김현의원이 이유가 아니었다.

6, 저녁 12시가 대리운전 피크여서 많은 콜을 탄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7, 안산으로 새벽 1시에 도착하면, 부천 집으로 가기 어려워서 콜을 거부했다는 말도 거짓말이다.

8, 본격적인 폭행과 싸움으로 번진 명함 건은 이 후에 이어지는 과정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대리기사는 '유가족과의 싸움'을 계속하여 유도해 간, 장본인으로 보아야합니다.




다음 2부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